나 자신에게도 차마 말하지 못하고

can't even say anything to myself

입을 막는 제스처는 자신의 몸을 계속해서 파고들어가서 밖으로 표출되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원형을 만들어낸다. 스스로도 왜 이러는지 모르지만 그저 입막음을 반복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그것을 반복한다.

The gesture of shutting my throat is keeping all the things that have been written from within and without from coming out. I don't know why this is happening, but I keep repeating it, creating a painful circle that keeps digging into myself.